[SPO 점검] '통합 2연패' 도전 준비 끝, 벌써 뜨거운 최형우-나지완
작성일: 2018.03.17 16:21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는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대결에서 11-4로 이겼다. KIA 중심 타자인 최형우와 나지완은 연속 경기 아치를 그리며 시즌 준비를 잘했다는 것을 알렸다.
먼저 대포를 쏘아 올린 선수는 나지완. 0-0 동점인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타구를 만들었다. 나지완 시범경기 2호 홈런이다. 나지완은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서도 아치를 그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다. 2경기에서 나지완은 타율 0.500(8타수 4안타) 2홈런 7타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형우가 나지완 뒤를 이엇다. 최형우는 팀이 1-3으로 뒤진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섰다. 투수는 박근홍. 최형우는 볼카운트 0-1에서 시속 140km 속구를 받아쳐 우월 1점 홈런을 날렸다. 최형우도 나지완과 마찬가지로 16일 넥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667(9타수 6안타) 2홈런이다.

두 타자는 지난 시즌 KIA 클린업에서 맹활약했다. 최형우와 나지완은 좌익수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출전했다. 최형우는 부동의 4번 타자로 타율 0.342 OPS 1.026 26홈런 120타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이맛현(이 맛에 현금을 쓴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대형 FA(자유 계약 선수) 이적생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쳤다.
나지완은 최형우를 뒤에서 보좌했다. 주로 5, 6번 타순에 나선 나지완은 타율 0.301 OPS 0.939 27홈런 94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커리어하이, 타점은 커리어하이에서 단 2점이 부족할 정도로 빼어난 활약이었다. 나지완이 뒤에서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투수들은 최형우와 대결을 피할 수가 없었다.
통합 2연패에 도전하는 KIA에 두 선수 활약은 필수 조건이다. 필수 조건이 시즌 시작 전부터 뜨겁다. 청신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LG 울고 싶은데 뺨까지 맞네…전반기 에이스는 사라지고, 41일 만에 연승 실패에 4위 추락 위기까지
2026-08-13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이숭용 마음 홀딱 사로잡은 1R 특급유망주 "김민준 새로운 활력소, 벌써 다음 등판 기대돼"
2026-08-12
-
후라도, 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삼성 위기 가속화? 15만 달러 헐값에 온 이유가 있었나
2026-08-12
-
韓 역대 10번째 위업! SSG 특급유망주 승승승 질주…롯데 9년 연속 PS 실패 아른거린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2
-
"광주일고 학생들, 광주 시민들께 죄송하고 감사했다" 응원구호 논란→징계 감경→봉황대기 1회전 탈락, 배재고가 남긴 마지막 한 마디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
12살부터 골프만 바라본 '212억' 스타 골퍼…풀타임 투어 내려놓더니 "첫 아이 생겼어요"
2026-08-12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