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케인 빈자리, 속도감 있지만 무게감 떨어지는 잉글랜드 최전방
작성일: 2018.03.24 06:48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잉글랜드는 24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해리 케인이 발목을 다쳐 제외된 잉글랜드는 라힘 스털링과 마커스 래시포드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3-5-2 포메이션을 썼다. 정통 공격수를 배치하지 않는 전략. 측면에 배치된 윙백이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했다.
전반전은 전체적으로 조용했다. 잉글랜드가 조던 헨더슨을 중심으로 네덜란드의 압박에 효과적으로 대처했지만 최전방에서 마침표를 찍어줄 선수가 없었다. 전개 과정에선 어느 정도 합격점을 줄 수 있었지만 유효 슈팅은 하나에 불과했다.
네덜란드의 공격 역시 부진했던 것은 마찬가지다. 최전방에 바스 도스트를 두고 멤피스 데파이와 퀸시 프로메스가 좌우 측면에서 공격을 도왔지만 크게 힘을 쓰지 못했다.
잉글랜드가 후반 들어 힘을 냈다. 측면의 힘과 빠른 선수들을 배치한 것을 득점으로 바꿨다. 후반 14분 제시 린가드가 먼저 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대니 로즈의 크로스가 시발점이 됐다.
일단 득점은 만들고 승리는 거뒀지만 공격력엔 여전히 의문이 있다. 후반전 리드를 잡은 잉글랜드는 델레 알리, 제이미 바디, 대니 웰벡을 투입하고 린가드, 래시포드, 스털링을 뺐다. 공격진 점검을 하겠다는 뜻이었다. 공격진의 변화에도 크게 나아진 점은 없었다. 네덜란드의 촘촘한 스리백 수비에 막혀 득점 장면을 제외하면 뚜렷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케인은 수비수와 적극적인 몸싸움을 벌일 수 있고, 그 가운데서도 슛을 터뜨릴 수 있는 끈기가 장점인 선수다. 현재 케인을 제외하면 잉글랜드엔 수비와 '싸워줄' 선수가 없다는 것은 분명한 약점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메시, 현역 은퇴 고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아버지 별세 후 비통한 심경 발표
2026-08-13
-
'이틀 안에 2300억 준비해' 데드라인 설정...맨시티, 엔조 페르난데스 러브콜에 첼시도 최종 시한 정했다
2026-08-13
-
韓 축구 초대박 인연, 손흥민 이어 이강인과 함께 뛴다! HERE WE GO “로메로, 토트넘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 확정”
2026-08-13
-
메시, 파격 발언 "축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많은 의문"...아버지 잃은 상실감에 은퇴성 발언까지
2026-08-13
-
‘충격’ 英 BBC “메시, 축구 선수 은퇴 가능성...심각하게 미래 고민” 장문의 사부곡 속 절절한 슬픔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추천 콘텐츠
-
메시, 현역 은퇴 고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아버지 별세 후 비통한 심경 발표
2026-08-13
-
'이틀 안에 2300억 준비해' 데드라인 설정...맨시티, 엔조 페르난데스 러브콜에 첼시도 최종 시한 정했다
2026-08-13
-
'미쳤다' 송성문 ML 1위팀 무너뜨려…2루 도루→끝내기 득점→샌디에이고 5연승
2026-08-13
-
韓 축구 초대박 인연, 손흥민 이어 이강인과 함께 뛴다! HERE WE GO “로메로, 토트넘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 확정”
2026-08-13
-
메시, 파격 발언 "축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많은 의문"...아버지 잃은 상실감에 은퇴성 발언까지
2026-08-13
-
‘충격’ 英 BBC “메시, 축구 선수 은퇴 가능성...심각하게 미래 고민” 장문의 사부곡 속 절절한 슬픔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