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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x폴란드] ‘무너진 수비’ 한국, 폴란드에 2-3 패…3월 A매치 2연패

작성일: 2018.03.28 05:39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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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반도프스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수비 불안을 극복하지 못한 한국이 폴란드와 경기에서 패했다. 

한국은 28일(한국 시간) 폴란드 호주프의 실레시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란드와 친선경기에서 2-3으로 졌다. 한국은 3월 A매치에서 2패를 기록했다. 

◆포메이션: ‘극단적 수비’ 한국 vs ‘레반도프스키 선봉’ 폴란드 

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이 투입됐고 좌우 날개에 이재성과 권창훈을 배치됐다. 중원은 박주호와 기성용, 정우영, 이용이 지켰다. 스리백은 김민재와 장현수, 홍정호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폴란드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로시츠키, 레반도프스키, 치엘린스키를 스리톱으로 세웠다. 중앙은  리부스, 마친스키, 로만추크, 옌드레이첵이 나섰다. 파즈단, 글리크, 피슈첵이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골문은 슈쳉스니가 지켰다.
▲ 불안한 모습을 노출한 한국 수비진. ⓒ연합뉴스

◆전반전: 폴란드의 파상공세…2골 내준 한국 

한국은 전체적인 라인을 내리고 역습을 노렸다. 한국은 전반 12분 정우영이 센터서클에서 침투 패스를 시도했다. 이재성이 논스톱 슛을 날렸지만 폴란드 골키퍼는 몸을 던지며 슛을 막아냈다. 

폴란드는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레반도프스키는 위협적인 헤딩슛을 날렸지만 김승규의 감각적인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전반 31분 권창훈이 중원에서 공을 차단했고 곧바로 손흥민에 연결했다. 손흥민은 단독 돌파를 시도해 슛까지 시도했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은 곧바로 위기를 맞았다. 폴란드는 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레반도프스키가 정확한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장현수가 레반도프스키와 몸싸움을 했지만 효과적으로 막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은 전반 38분 김민재를 빼고 황희찬을 투입했다. 한국은 4-4-2로 포메이션을 전환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역습을 허용했다.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맞은 그로시츠키는 침착하게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했다. ⓒ연합뉴스

◆후반전: 이창민-황희찬의 연속 골…그러나 버티지 못한 한국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용과 홍정호가 빠지고 최철순과 윤영선이 투입됐다.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가 벤치로 물러났고 테오도르치크가 나왔다. 

한국은 후반 4분 박주호가 왼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재성이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후반 9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황희찬이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손흥민은 재빠르게 슛을 했지만 공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공세는 계속됐다. 한국은 후반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김신욱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공이 수비수에 맞고 나오자 윤영선이 다시 슛을 했지만 골키퍼에 맞고 나갔다. 

한국은 후반 41분 이창민이 만회 골을 넣었다.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이창민은 중거리 슛을 날렸다. 공을 골문 구석으로 향했고 골키퍼는 막지 못했다. 이창민은 A매치 데뷔 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1분 만에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2분 박주호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공을 내줬고 황희찬이 달려들며 슛을 날렸다. 공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향했다. 

그러나 폴란드는 경기 종료 직전 지엘린스키가 감각적인 중거리 슛을 성공했다. 막판 집중력이 흐트러진 한국은 패하고 말았다. 

◆경기 결과

폴란드 3-2(2-0) 한국

득점자: 32′ 레반도프스키 45′ 그로시츠키 90′ 지엘린스키  / 86′ 이창민 87′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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