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6개월 만의 日 대표 복귀 혼다 "만족스럽지 않아"

작성일: 2018.03.30 00:28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혼다 게이스케(가운데)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오랜만에 일본 유니폼을 입고 뛴 혼다 게이스케(파추카)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혼다는 3월 A매치에 일본 대표로 뛰었다. 6개월 만이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과 불화가 원인이 된 한동안 일본 대표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줄곧 '경기를 뛰지 못하면 뽑지 않겠다'는 말로 혼다를 배제했다. 자리를 잡지 못하고 이곳 저곳 떠돈 혼다는 배제됐고 현 소속팀인 파추카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자 다시 뽑혔다.

혼다는 말리와 평가전은 교체, 우크라이나와 평가전은 선발로 뛰었다. 하지만 일본은 말리와 무승부, 우크라이나에 패해 승리 없이 평가전을 마쳤다. 혼다는 오랜만에 뛴 것 치고 괜찮은 경기를 했지만 일본의 경기력 자체가 매우 좋지 못했다.

혼다는 소속팀 복귀를 앞두고 '스포츠호치'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만족하지 못한다"며 평가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함께 뛴 나가토모 유토는 "공격이 기점이 됐다"는 말로 혼다를 칭찬했지만 정작 혼다는 만족하지 못했다.

특히 팀 전술과 본인의 스타일이 맞지 않다는 것을 설명했다. 혼다는 "공을 갖고 있는 시간을 늦추려 했는데 팀 전술과 분명이 달랐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오랜만에 일본 대표로 뛰었지만 팀은 물론이고 혼다 역시 만족할 수 없는 경기가 됐다. 할릴호지치 감독과 관계는 어느정도 회복된 것으로 보이지만 세 달여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 월드컵에서 혼다가 뛸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