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리그 BRIEFING] '4G 무패' 포항, 깜짝 1위 등극…여전히 0승 울산·대구

작성일: 2018.03.31 17:08 조형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 숨가쁘고 치열했던 한 주 간의 축구 소식. '스포티비뉴스'가 2018년 3월의 마지막 날 열린 K리그 4라운드 소식을 모아 브리핑합니다. 2018시즌 K리그 4라운드 'K리그 브리핑'.

◆ [포항 2-1 울산] 157번째 동해안 더비, 김승대의 자축쇼

K리그 가장 오래된 라이벌, 포항스틸러스와 울산현대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포항은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내달렸고 울산은 4연패에 빠졌다. 포항은 '되는 날'이었다. 정원진이 임대 복귀 첫 골을 신고했고, 김승대는 100경기 자축 포를 결승 골로 연결했다. 지난해 포항을 3번 만나 한 번도 지지 않았던 울산이었으나,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이겨내지 못했다. 시즌 마수걸이 골이 터진 것에 만족해야 했다. 모기업 포스코 50주년을 맞아 1승을 추가한 포항. 역대 전적을 58승 50무 49패로 벌렸다.

◆ [제주 0-1 수원] '푸른' 데얀의 1호골, ACL 앞두고 상승세

아시아 무대도 도전 중인 제주유나이티드와 수원삼성 맞대결에서는 수원이 웃었다. 고대하던 '푸른' 데얀의 리그 1호골이 드디어 터졌다. 전반 14분에 데얀이 골을 뽑아냈고 이날 유일한 골로 기록됐다. ACL 포함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간 수원. 다음 ACL 시드니 전을 보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맞게 됐다. 승리하면 16강을 확정 짓는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1-0 상주] '국가대표 없어도' 전북 안방 5연승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빠졌지만 문제가 없었다. 전북현대는 아드리아노의 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초반 상주의 공세는 번뜩였다. 하지만 버티고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제골은 8분 만에 터졌다. 그리고 남은 80여분 리드를 지켰다. 가히 압도적이었다. 개막전부터 하나 씩 골을 기록하고 있는 주민규 마저 침묵한 상주. 전주 원정에서 빈손으로 돌아갔다. 전북은 안방 5연승 신바람을 냈다.

◆ [대구 1-1 전남] 첫 승VS연패 탈출…무승부 마무리

대구와 전남은 승리가 간절했다. 개막 후 1무 2패,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대구는 홈에서 첫 승리를 원했고, 전남은 최근 2패를 털어내야 했다. 승부는 극적이었다. 대구가 32분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며 앞서 갔다. 전남의 시즌 3연패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간. 최재현이 날아 올랐다. 후반 40분 최재현이 만회 골을 터트리며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 K리그2: 부천, 파죽의 5연승…수원FC도 승리 추가

K리그2에서는 부천FC의 신바람이 계속됐다. 파죽의 5연승을 거뒀다. 먼저 2골을 내줬지만 포기 하지 않았다. 후반 내리 4골을 쏟아 넣으면서 4-2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했다. 수원FC는 승리를 더했다. 안양을 상대로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안산 그리너스를 홈으로 불러 들여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울었다. 인저리 타임, 라울에게 페널티 킥을 내줬고 골이 기록됐다.

◆ 서울 VS 인천, 강원 VS 경남…4월 1일 KICK OFF!

K리그1 4라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4월 1일 서울과 인천, 강원과 경남전이 기다리고 있다. 경인 더비는 소문난 '골 많이 나는 경기'. 지난해 3번 맞대결에서 10골이 터진 두 팀의 2018시즌 첫 맞대결 역시 골 잔치가 점쳐진다. 서울도 인천도 급하다. 아직 승리가 없는 서울은 반등을 노린다. 거함 전북을 쓰러트린 인천은 시즌 2승째를 바라고 있다.

강원FC와 경남FC 경기는 초반 선두권 빅뱅이다. 두 팀은 모두 3연승을 달리고 있다. 2경기 4골을 몰아치고 있는 말컹이냐, 이근호-정조국-디에고 스타군단이냐. 이기는 팀이 4라운드 단독 1위를 점한다.

정리=조형애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