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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레드냅, '최고 가성비' 프리미어리거를 꼽다…리버풀 '미소'

작성일: 2018.04.03 16:45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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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 주요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제이미 레드냅(44)이 지난 여름 시장 '최고의 가성비'를 보인 선수를 꼽았다. 리버풀 '언성 히어로' 앤드류 로버트슨(24)이다.

지난 여름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도미닉 솔란케 등을 영입했다. 최근 '엄청나게 싸게 샀다'는 평가를 건 단연 살라다. 살라는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6경기가 남은 현재 29골을 넣으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레드냅은 로버트슨을 주목했다. '단돈' 800만 파운드(약 118억 원)에 영입한 선수가 지난해 12월쯤부터 주전으로 도약해 분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버트슨은 올시즌 리그 19경기 등 22경기에 나서 4도움을 올리고 있다.

레드냅은 2일(한국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쓴 칼럼을 통해 로버트슨을 '가성비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레프트백은 프리미어리그서 충당하기 매우 어려운 포지션 중에 하나"라면서 "지난 시즌 헐시티와 함께 강등되며,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었을 수 있지만 빅클럽에서 다시 빛나고 있다"고 평했다.

레드냅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풀백 영입에 쓴 금액을 들어가며 로버트슨 이적료가 매우 적은 수준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여름 풀백 영입에 총 13300만 파운드(약 1977억 원)을 쓴 것을 생각하면 로버트슨이 800만 파운드라는 건 엄청나게 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 주요 풀백들의 이적료 현황]

카일 워커(토트넘 → 맨시티) - 5400만 파운드(약 802억 원)

벤자민 멘디(모나코 → 맨시티) - 5200만 파운드(약 772억 원)

다닐루(레알 마드리드 → 맨시티) - 2700만 파운드(약 401억 원)

다비데 자파코스타(토리노 → 첼시) - 2500만 파운드(약 371억 원)

나단 아케(첼시 → 본머스) - 2000만 파운드(약 297억 원)

앤드류 로버트슨(헐 시티 → 리버풀) - 800만 파운드(약 118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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