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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가시와전 앞둔 최강희 감독 "지난 전적은 과거일 뿐"

작성일: 2018.04.03 16:54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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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감독(왼쪽)과 신형민이 가시와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섰다. ⓒ전북 현대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과거를 얘기하지만 무의미하다."

전북 현대는 4일 일본 가시와 히타치가시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리그 5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과 격돌한다.

상황은 좋다. 조별 리그 4차전서 톈진 취안젠에 패하긴 했지만, 이전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이번 가시와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승리할 경우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은 확정적이다. 18일 E조 최하위 키치SC와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전북은 지난 2월 가시와와 1차전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최강희 감독은 A대표 팀 차출로 체력 저하와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정신력'으로 잘해줄 것이라면서 믿음을 보냈다.

다음은 경기를 하루 앞둔 3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최강희 감독, 신형민과 일문일답.

경기 각오
(최강희 감독) 가시와전은 조별 예선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다. 우리가 1위로 16강을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서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신형민) 저희가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과 순위가 결정된다. 내일 경기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

A매치에 차출됐던 선수들의 컨디션은 어떤가? 이재성의 선발 여부는 어떻게 볼 수 있는가? (최강희 감독)

가장 염려하는 점이고, 1차전 때도 대표 팀 유럽 원정이 있어서 어려웠다. 팀의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육체적으로 힘들고 어렵지만, 정신력으로 극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내일 경기는 물러 설 수 없다.

내일 경기 승리를 위해서는 수비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고 본다. 어떻게 대비를 했는가? (신형민)

최근 팀의 실점이 많아 주변의 염려가 많다. 하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잘 해주고 있다. 내일 경기는 실점을 하지 않는다면 공격적인 요소로 상대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1차전 2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었는데, 어떤 전략으로 대비를 했었는가. 내일(4일) 경기는 어떻게 보는가?(최강희 감독)

골키퍼의 약점으로 수비가 흔들렸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이번 경기는 김진수, 이용의 부재로 수비적으로도도 어렵지만, 공격적인 면에서도 월등한 선수들이라 아쉽다. 내일 경기에서는 이 부분을 보완해서 잘 준비 해야 한다.

2012년부터 가시와에 열세를 보였다. 이번에는 승리를 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이전의 열세를 지울 수 있을 것으로 보는데, 내일 경기에 대한 각오는 어떤가?(최강희 감독, 신형민)

(최강희 감독) 과거를 얘기하지만 무의미하다. 이미 1차전 승리도 잊은 지 오래다. 물론 분석은 필요하지만 경기 끝나고 하루가 지나면 큰 의미가 없다. 얼마나 좋은 분위기로 경기를 이끄냐가 중요하다. 과거의 경기를 징크스로 보는 것은 좋지 않다. 당시 기록(1-5 패)들은 대표팀 감독으로 있을 때의 기록이고, 지금 옆에 있는 신형민도 있지 않았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신형민) 이전 결과는 과거일 뿐이다. 내일 경기로 새로운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선수들 또한 과거에 개의치 않는다. 내일 경기는 좋은 결과를 가져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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