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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김태형 두산 감독 "오재원, 주장이라 분위기상 어필한 듯"

작성일: 2018.04.04 17:3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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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팀 분위기상 한번 어필한 거 같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2차전을 앞두고 전날 주장 오재원의 퇴장 상황을 이야기했다. 오재원은 3일 LG전에서 4-4로 맞선 9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때 오재원은 박종철 주심에게 "볼이 높지 않느냐"고 물었고, 주심은 곧바로 퇴장 조치를 했다. 

김 감독은 "감독자 회의를 할 때 볼과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서 어필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심판들과 이야기가 됐다. 주장인지라 팀 분위기상 한번 어필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판정이 과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사람인지라 볼이 높다고 느껴도 웃으면서 이야기하면 넘어갈 수도 있다. 그런데 눈을 크게 뜨면 공격적으로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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