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언론, "레알, 카시야스 임대 후 이적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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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부동의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34)의 이탈리아 세리에A 입성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일까.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카시야스는 이적이 성사될 경우,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팀에 합류하기 원한다. 로마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카시야스는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알 마드리드 입성에 맞물려 거취 여부가 끊임없이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아스'는 "카시야스가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아스널, 세리에A의 로마 그리고 터키리그 페네르바체와 북미리그(NASL)의 뉴욕 코스모스가 관심을 나타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카시야스는 2014-15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지만 전성기 때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카시야스의 잔류보다 데 헤아의 영입에 힘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한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카시야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700만 유로(약 88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시야스의 임대 후 이적은 물론 연봉의 절반인 350만 유로(약 44억 원)까지 지급도 수용할 것"이라며 그의 현재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사진] 벤치에 여유 있는 웃음을 짓는 카시야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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