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신작 '클레어의 카메라' 4월 25일 개봉 확정
작성일: 2018.04.09 12:16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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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클레이어의 카메라'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김민희의 첫 만남으로 관심을 받았다.
오는 25일로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공개한 메인 예고편은 칸 영화제를 방문한 음악 선생님 클레어(이자벨 위페르)와 칸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 감독 소완수(정진영)가 우연히 카페에서 키우는 예쁘고 착한 개 '밥'을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클레어와 소완수가 밥과 인사를 나누고 떠나간 카페에는 영화 배급사 직원 만희(김민희)와 상사 양혜(장미희)가 찾아오고, 복잡미묘한 표정의 만희는 클레어가 그랬던 것처럼 밥의 곁에 잠시 머무른다.
밤이 돼 다시 카페를 찾은 클레어는 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카페에 홀로 앉은 만희의 테이블로 향해 그녀와 대화를 나눈다. "사진을 왜 찍는 거예요?"라는 만희의 질문에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것을 아주 천천히 다시 쳐다보는 겁니다"라고 답하는 클레어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는 예고편은 두 사람의 문답으로 깊은 잔상을 남긴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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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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