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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2승' 두산 후랭코프, "양의지 믿고 던졌다"

작성일: 2018.04.10 21:4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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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대구, 김민경 기자] 세스 후랭코프(30, 두산 베어스)가 다양한 변화구로 삼성 라이온즈 타선을 완전히 잠재웠다. 

후랭코프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두산은 8-1로 이기면서 5연승을 질주했다. 

변화구 비중이 돋보였다. 후랭코프는 이날 공 82개를 던지면서 직구는 단 8개만 던졌다. 나머지는 커터(23개)-커브(20개)-투심패스트볼(15개)-체인지업(16개)까지 모두 변화구였다. 

삼성 타선은 후랭코프의 각 크고 다양한 변화구에 대응하지 못했다. 여기에 몸쪽 공 제구까지 되니 더 까다로웠다. 

후랭코프와 호흡을 맞춘 포수 양의지는 경기 후 "제구가 오늘(10일) 잘돼서 변화구를 많이 던지게 했다"고 설명했다. 

후랭코프는 "공격적인 투구가 잘 통했다. 포수 양의지의 사인을 믿고 던진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구를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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