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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 선린 원투펀치, 경쟁보다 우정이 먼저

작성일: 2015.06.30 11:3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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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16년 신인 1차지명 선수가 발표된 29일, 선린인터넷고가 자랑하는 '원투펀치' 김대현(LG)과 이영하(두산)는 나란히 프로구단의 선택을 받았다. 상원고와의 결승전에서도 김대현이 선발로 나와 5⅓이닝 3피안타 2실점(비자책), 이영하가 6회 1사 이후 등판해 3⅔이닝을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선린인터넷고가 7-2로 상원고를 꺾고 1980년 이후 35년 만에 황금사자기를 제패했다. 김대현이 대회 최우수선수, 이영하가 우수투수상을 수상하는 것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이제 이들에게는 프로 입단을 준비하는 일이 남아있다.

서울 소재 프로구단 가운데 넥센이 서울고 포수 주효상을 지명하면서 선린인터넷고 원투펀치는 잠실 라이벌인 LG와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지만 경쟁의식보다는 그동안 쌓아온 우정이 먼저다. 김대현은 "(이)영하가 있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 선의의 라이벌로 남고 싶다"고 했고, 이영하도 "경쟁의식은 없다. 서로 의지해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더 친한 사이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김대현-이영하 ⓒ 한희재 기자

[동영상] 김대현-이영하 인터뷰 ⓒ SPOTV NEWS, 촬영 김용국 편집 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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