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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로테이션 실패…뿔난 무리뉴 "특정 선수 기용, 이유 알겠지?"

작성일: 2018.05.05 06:54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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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작심발언을 했다. 로테이션 가동 결과에 불만스러워 하면서, 그동안 그가 특정 선수들을 많이 기용했던 그 반증이 된 경기라고 되돌아봤다.

맨유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0-1로 졌다. 맨유는 시즌 7패째를 떠안았고, 승점 3점을 더한 브라이튼은 9승 13무 14패 승점 40점으로 잔류를 확정 지었다.

맨유는 대폭 변화된 라인업을 들고 경기에 나섰다. 로멜루 루카쿠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부상으로 아예 엔트리 제외됐고, 중앙 공격수에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출격했다. 출전 시간 부족으로 팀 내 입지 불안에 시달렸던 앙토니 마시알과 마테오 다르미안도 선발 기회를 잡았다. 후반엔 무리뉴와 불화설이 돌았던 루크 쇼까지도 투입됐다. 하지만 결과는 빈손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에 "충분하지 않았다"고 경기 전반에 불만족을 드러냈다. 이어 "대체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개인이 그렇다면 팀적으로도 어렵다. 아마도 이제 왜 내가 다른 선수들보다 몇몇 선수를 더 기용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무리뉴 감독은 로멜루 루카쿠를 콕 집었다. 루카쿠는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산체스 역시 마찬가지. 마시알, 래시포드를 입단과 함께 밀어내고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제 '왜 늘 루카쿠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가졌을 것"이라면서 "A나 B, 그리고 C가 많이 뛰지 못하는 지 묻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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