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데뷔 골’ 이승우, 6.9점으로 팀 내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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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이승우(20, 엘라스 베로나)가 33분을 소화하며 강렬한 데뷔 골을 기록했다.
엘라스 베로나는 6일 새벽 1시(한국 시간)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7-18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6라운드 AC밀란 원정에서 1-4로 패했다. 이로써 베로나는 승점 25점으로 19위를 유지해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강등권을 벗어날 수 없다.
베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마토스, 페트코비치, 체르치가 전방에 섰고 칼바노, 단지, 호물로가 중원을 구성했다. 포백은 파레스, 외르토, 카라시올로, 베아르조티가 호흡을 맞췄고 골문을 실베스트리가 지켰다.
경기는 어려웠다. 전반 11분 찰하노글루의 선제골, 전반 32분 쿠트로네의 추가골, 후반 4분 아바테의 쐐기골까지 내주며 베로나는 강등의 늪으로 빠졌다. 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강등이 확정돼 베로나 선수들을 열심히 뛰었지만 경기를 바꿀 수 없었다.
하지만 이승우는 빛났다. 후반 40분 이승우는 코너킥이 흘러나오자 강력한 논스톱 중거리 슈팅으로 해결하며 자신의 세리에A 데뷔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교체로 투입돼 33분을 소화한 이승우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팀 내서 가장 높은 평점이다. 두 번째는 골문을 지킨 실베스트리로 6.8점이다. 베로나 선수들은 대체로 평점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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