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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졌지만 잘 싸웠다…박진섭 "광주는 이렇게 갑니다"

작성일: 2018.05.06 20:4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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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FC 박진섭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부천, 유현태 기자] "광주는 이렇게 갑니다."

광주FC는 6일 '헤르매스캐슬'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시즌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10라운드에서 부천FC에 0-1로 패했다.

박진섭 감독은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끝까지 넣으려고 했고 이기려고 했던 것이 좋았다"면서 경기 내용엔 만족을 표현했다. 끝까지 투지를 불사른 경기였다. 공격적으로 맞붙었고 수많은 찬스를 만들며 난타전을 벌였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 박 감독은 "광주는 이렇게 갈 것"이라면서 내용과 결과 모두를 잡는 축구를 펴치겠다고 밝혔다.

그가 꼽은 패인은 불운. 다른 말로 쓰자면 '최철원의 선방 쇼'였다. 박 감독은 이어 결정적인 선방을 연이어 펼친 최철원을 두고 "너무 잘한다"면서 얄미운 것도 사실이라며 웃었다.

다음은 박진섭 감독의 경기 뒤 기자회견 전문.

경기 총평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오늘은 운이 우리 편이 아니었다. 마지막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끝까지 넣으려고 했고 이기려고 했던 것이 좋았다.

4경기 무패 행진이 끝났다.
경기는 졌지만 내용, 체력적인 면에서 만족한다. 마무리가 안 됐던 것만 다시 한번 분석하고 준비하겠다. 성남전 준비 잘하겠다.

실점 이후에도 탄탄했다.
골을 넣어도, 한 골을 빼앗겨도 우리 것을 하자고 했다. 훈련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골키퍼가 얄미웠을 것 같다.
너무 잘한다.(웃음)

전반전은 잘됐지만, 후반전은 조금 밀렸다.
전반전부터 의도대로 제대로 경기를 했다. 미드필드 플레이도 만족스러웠다. 선제골을 넣지 못해 부담감이 된 것 같다. 미드필드에서 체력 부담이 있었던 것 같다. 이민기 부상으로 교체돼 체력 부담이 됐던 것 같다.

앞으로도 공격적인 경기를 할 예정인가.
광주는 이런 패턴으로 갈 것이다. 좋은 경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대로 갈 것이다. 이기는 것, 좋은 경기를 하는 것, 어려운 선택이다. 좋은 경기를 하면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더 완벽한 경기를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선수들도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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