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에서 싸웠다가 해설 위원으로…'종로 코뿔소' 김두환의 바쁜 하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파이터 겸 해설 위원인 '종로 코뿔소' 김두환(29, 코리 안탑팀/㈜성안세이브)이 하루에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한다.
오는 2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TFC 18에서 케이지에 올랐다가 중계석에 앉을 예정. 대회 세 번째 경기에서 사토 히카루(37, 일본)와 라이트헤비급으로 싸운 뒤, 땀을 닦고 해설 위원으로 마이크를 찬다.
김두환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신체 조건을 지녔다. 키 190cm로 최무배 김민수 양동이 등 한국 중량급 강자의 계보를 잇고 있다. 총 전적은 9승 5패.
코리안 탑팀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고, 남다른 분석력과 톡톡 튀는 입담으로 해설 위원으로서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상대 사토는 키 176cm의 베테랑으로, 24승 4무 23패 전적을 쌓았다. 2000년 2월 판크라스에서 데뷔해 쉬지 않고 꾸준히 싸워 왔다. 미들급부터 무제한급까지 오가며 활동했고 킥복싱 링에도 섰다.
괴짜 파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여성 캐릭터 복장을 즐겨 입는다. 코스프레 콘셉트를 지향한다. 매 대회 예상치 못한 옷을 입고 등장한다.

김두환이 경기 중 크게 다치지 않아야 해설 위원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TFC 측은 "대결을 준비하기 위해 1, 2경기와 4경기 정도 해설하지 못할 뿐, 다음 경기부턴 김두환이 예정대로 해설을 맡는다"고 밝혔다.
김두환은 "이번 상대는 프로 레슬러 출신이다. 드롭킥과 크로스라인을 경계하고 있다. 케이지라 로프 반동은 불가능하다"며 웃고 "약 1년 동안 TFC에서 해설만 하다 오랜만에 경기를 하게 됐다.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TFC 18은 밴텀급 빅 매치들로 눈길을 모은다.
메인이벤트는 황영진과 트레빈 존스의 밴텀급 타이틀전이다. 전 페더급 챔피언 김재웅이 밴텀급으로 내려와 진흙탕 싸움의 달인 정한국을 상대한다. '빅 마우스' 김동규가 1년 2개월 만에 돌아온다. 특급 레슬러 이택준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최강 주지떼로 유수영과 국가 대표 레슬러 김영준이 맞선다.
탈북 파이터 장정혁은 프로 데뷔 후 2연승에 도전한다. 윤다원과 라이트급에서 만난다. 여성 스트로급에서 서지연과 박시윤이 재대결한다.
TFC 18은 오는 25일 오후 7시 SPOTV+에서 생중계된다. 네이버 스포츠, 다음 카카오, 유튜브, 아프리카TV로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 TFC 18 대진
[밴텀급 타이틀전] 황영진 vs 트레빈 존스
[밴텀급] 김재웅 vs 정한국
[여성 스트로급] 서지연 vs 박시윤
[웰터급] 정세윤 vs 오카노 유키
[라이트급] 장정혁 vs 윤다원
[페더급] 여승민 vs 니시카와 야마토
[밴텀급] 김동규 vs 이택준
[라이트헤비급] 김두환 vs 사토 히카루
[밴텀급] 유수영 vs 김영준
[라이트급] 김태균 vs 이영훈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