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 '친정팀 매치업' 두산 장원준 vs 롯데 김승회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7차전, '친정팀 매치업'이 성사됐다. '두산 출신' 롯데 김승회와 '롯데 출신' 두산 장원준의 선발 맞대결이다. 장원준은 올해 롯데를 상대로 두 차례 선발 등판 기록이 있다. 패전은 없지만 성적이 좋지는 않았는데 9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7.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피안타율도 0.366으로 높다.

롯데는 LG에 2연패를 당하면서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8위 자리마저 9위 LG에 위협받는 상황이 됐다. 반전이 필요한 시기, 김승회에게는 친정팀 두산 상대로 한 첫 선발 등판 경기다. 롯데 이적 후 불펜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3시즌 동안 25⅔이닝 8실점, 평균자책점 2.81로 나쁘지 않았다.

◆김국영, 100m 한국신 '10초 16'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한국 육상의 미래가 빛났다. 남자 100m에 출전한 김국영이 10초 16에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그는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출전 티켓도 확보했다. 또 한국은 10일 오전 현재 금메달 30개로 종합 메달 순위에서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 반 페르시, 페네르바체 이적 임박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는 터키리그 페네르바체와 계약에 합의했다. 아스날에서 맨체스터로 팀을 옮긴 2012-13시즌 득점왕이었던 반 페르시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출전 경기가 줄어들면서 입지가 약해졌고, 결국 이적을 결심했다.

◆'변심' D.조던, 친정팀 복귀 선언

NBA에서는 디안드레 조던의 변심이 논란을 낳고 있다. LA 클리퍼스 소속이던 조던은 FA로 댈러스 이적을 선언했으나 이를 5일 만에 번복, 잔류 의사를 밝혔다. 문제는 댈러스가 조던 영입을 바탕에 놓고 시즌 구상을 짰다는 점. 조던의 변심은 댈러스의 미래를 바꿔놓게 됐다.

◆ 알도 "멘데스, 맥그리거 박살 낼 것"

조제 알도가 UFC 189를 앞두고 채드 멘데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같은 페더급에서 숙적 관계인 알도와 멘데스지만 코너 맥그리거 앞에서는 한마음으로 뭉친 것. 맥그리거를 '광대'라 지칭한 알도는 앞으로 통합 타이틀을 놓고 겨룰지도 모를 멘데스를 지지했다.

[동영상] 굿모닝 스포츠 07.10 ⓒ SPOTV NEWS, 더빙 이향, 편집 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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