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전주 TALK] 보스니아 감독, "한국, 완성단계 아닐 것…월드컵까지 시간있다"

작성일: 2018.06.01 22:17 한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프로시네츠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전주, 한준 기자] “우리는 축구를 하러 왔지 수비를 하러 온 게 아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나설 한국의 출정식에 3-1 완승을 거뒀다. 유럽에서 장거리 원정을 온 보스니아는 시차와 여독에도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치며 뛰어난 경기력을 펼쳤다.

로베르토 프로시네츠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길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몬테네그로와 홈에서 경기했고, 멀리 왔고, 실수도 있었지만 3골이나 넣고 이겼다. 그런 점에서 아주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팀에 대해 “아직 완성 단계 아닐 것이다. 월드컵까지 시간이 있으니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손흥민을 묶은 것에 대해 "손흥민은 잘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잘 막았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

-소감
보스니아 좋은 경기했다. 이길 거라고 생각 못했다. 3-1로 이겨서 기분 좋다. 이런 곳에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좋았다. 우리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를 해줘서 아주 만족스럽다. 

-선수들에게 어떤 주문을 했나?
한국이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우리 경기 이후 두 경기 남았다. 특별한 주문보다 경기를 즐기길 바랐다. 아주 먼 거리를 날아왔다. 홈에서 몬테네그로 경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아주 만족스럽다. 몇몇 차례 실수도 연출됐다. 그래도 좋은 경기했고, 결국 이겼다. 3골이나 넣었다. 비슈차에게 축하한다. 더 발전시켜야 할 부분도 있었지만 만족스럽다. 

-3골을 넣은 비결?
특별한 비결은 없었다. 솔직히 우리는 축구를 하러 왔지 수비하러 온 게 아니다. 골 넣은 것은 좋았다. 실수한 것도 있었지만 골을 넣을 수 있는 플레이, 기회를 만들기 위한 플레이를 추구했다. 결국 우리는 득점했다. 오늘 특히 비슈차가 아주 좋은 활약, 환상적인 활약을 했다. 내일부터 선수들은 휴가에 돌입한다. 위대한 시즌 보냈고, 많은 경기 치렀다. 여기 와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 팀 스리백에 대한 생각
온두라스전와 좀 달랐다. 오늘 몇몇 선수도 바뀌었고, 전에 안뛴 선수도 있었다. 아직 월드컵까지 시간이 있다. 우리는 공을 잘 찼고, 측면도 잘 활용해서 골을 넣었다. 분명 한국은 아직 원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월드컵에는 더 좋아질 것이다.

-체력 힘들었을 것 같다. 
솔직히 아주 먼 여행이었다. 7시간이나 시차도 있다. 시차도 다르고, 여정도 길었다. 도하를 거쳐 서울에 왔고, 그 다음에 차를 타고 멀리 여기까지 왔다. 가능한 자려고 했다. 자는 게 가장 중요했다. 휴식을 강조했다. 

-손흥민 어떻게 막으라고 주문했나?
손흥민이 한국 뿐 아니라 잉글랜드에서도 유명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가 아니라 모든 팀을 막으려고 했다. 모든 선수들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고, 많은 선수가 바뀐 것도 알고 있었다. 온두라스전과 변화도 많았다. 손흥민은 오늘 잘했다. 우리 선수들이 잘 막아준 것이다.

-기성용 수비 배치
손흥민 못지 않게 유명한 선수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우리는 터치를 즐기고, 라인을 올리는 축구에 익숙하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잘하길 응원하겠다. 

-한국이 완성된 축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친선전이지만, 한국의 최근 경기를 많이 분석했다. 내 생각에 한국은 좋은 팀이다. 2주 뒤에 스웨덴과 경기까지 시간이 있다. 내 생각에 볼리비아, 세네갈과 두 경기 남았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한국에는 위협적인 선수, 빠른 선수가 많다. 이 점을 통해 스웨덴을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 많은 행운이 따르기를 바란다.

-한국은 이 경기를 가상의 스웨덴으로 삼았다. 비슷한 점이 있나?
좀 다르다. 스웨덴이 더 신체적으로 강하다. 우리는 터치도 많고, 더 많이 전진한다. 우리는 발칸 반도 팀으로, 더 축구를 한다. 하지만 우리를 상대로 경기하는 것도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