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오심의 희생양?’ NBA, 1차전 오심 2개 인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NBA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 시간) 파이널 1차전 4쿼터 종료 2분 전 상황을 리뷰한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1일 열린 이날 경기에선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24-114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이겼다.
1차전이 끝나고 심판 판정에 대한 논란이 일었던 만큼 NBA가 발표한 보고서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NBA가 인정한 오심은 2개다. 먼저 경기 종료 12.1초를 남기고 드레이먼드 그린이 공격하던 르브론 제임스의 팔을 잡았다. 반칙이 불려야 했지만 그대로 경기가 진행됐다. 르브론이 두 팔을 들어 항의했지만 소용없었다. 명백한 오심이었다.
또 다른 오심은 곧이어 나왔다. 경기 종료 4.7초 전 조지 힐이 자유투 2구를 얻었다. 2번째 자유투를 던지기 직전 골밑에 있던 그린이 움직이며 라인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 규정에 따르면 힐이 자유투 1구를 더 시도해야 했지만 역시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클리블랜드로선 억울하고 아쉬울만한 NBA의 발표다. 공교롭게도 두 오심 모두 당사자가 골든스테이트의 그린으로 클리블랜드에게 불리한 판정이었다. 만약 두 오심이 제대로 판정이 됐다면 클리블랜드가 역전에 성공하며 1차전 승리할 수도 있었다.
4쿼터 종료 12.1초 전엔 클리블랜드가 106-107, 1점 차로 뒤지고 있었다. 그린의 반칙이 정상적으로 불렸다면 르브론이 자유투 2구를 시도했을 것이다. 르브론은 이날 자유투 11개 던져 10개를 성공하며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이어 힐이 2번째 자유투를 던질 때 스코어는 107-107 동점이었다. 그린의 라인 바이얼레이션으로 힐이 자유투 1구를 더 던졌다면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잡았을 것이다.
스포츠에 만약은 없지만, 클리블랜드로선 분명 아쉬운 판정이다. 1차전 후 르브론은 “선수 생활을 통틀어 가장 힘든 패배였다. 지난 24시간 동안 나와 힐, 우리 팀 선수들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극심한 패배 후유증을 토로한 바 있다.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역대 최대 부패” NBA 이러다 ‘폭망’하나… 전설까지 사기도박 가담, ‘네 탓이오’ 공방까지
2025-10-26
-
'길저스-알렉산더 29득점' OKC, 7차전 끝 인디애나 잡고 파이널 첫 우승…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부상
2025-06-23
-
'발목 다쳤다 돌아온 에드워즈' 미네소타,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시리즈 1-1 동률
2025-05-09
-
커리 햄스트링 부상 이탈→힐드 24득점…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PO 2R 기선 제압
2025-05-07
-
'커리+힐드 3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7차전 끝에 휴스턴 잡았다…PO 2라운드 진출
2025-05-05
-
'1승 3패 탈락 위기→시리즈 동률'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또 제압…7차전 간다
2025-05-03
추천 콘텐츠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