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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오타니, 올스타전에서도 이도류 기대"

작성일: 2018.06.05 09:08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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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는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ESPN이 올 시즌 처음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무대에 발을 디딜 만한 선수 10명을 꼽았다. 그 중엔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도 포함돼 있다.

오타니는 이 리스트에서 △오지 알비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2루수) △트레버 바우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투수) △앤드류 베닌텐디(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조시 헤이더(밀워키 브루어스 투수) △찰리 모튼(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애런 놀라(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 △아담 오타비노(콜로라도 로키스 투수) △토미 팜(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수) △트레아 터너(워싱턴 내셔널스 유격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ESPN은 "오타니는 평균 구속 95마일(약 153km)의 속구와 낙차 큰 스플리터 등 변화구로 마운드에서 존재감을 자랑한다. 타자로서도 기대치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면서 올스타전 출전 자격이 충분하다고 칭찬했다.

게다가 마운드에도 타석에도 서는 '이도류'가 올스타전에서 더 빛나길 바랐다. "오타니가 올스타전 투수로 나서고 홈런 더비에도 참가하는 광경은 정말 재밌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고 신인' 오타니는 2013년 일본 리그 닛폰햄에서 데뷔했고, 5년 동안 올스타전에 나섰다. 2014년과 2015년에 퍼시픽리그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고, 2016년엔 올스타 홈런 레이스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MLB 올스타전은 다음 달 17일 워싱턴DC 내셔널파크에서 열린다. 지난해는 아메리칸리그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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