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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NC 감독 대행 된 유영준 전 단장 “선수단 잘 추스르겠다”

작성일: 2018.06.03 22:2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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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갑작스럽게 NC 감독 대행을 맡게 된 유영준 전 NC 단장은 3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경기 전에 소식을 들었다. 결정 과정에서 있었던 일은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입을 열었다.

장충고 감독을 지낸 경험은 있지만 프로에서는 선수도, 지도자도 처음이다. 유 대행은 단장 취임 당시 말했던 ‘형님 같은 리더’가 되겠다고 했다.

지금 NC에 필요한 점일지 모른다. 유 대행은 “우선 선수들이 많이 힘들 거다. 선수들을 추스르는 게 우선이다”라고 밝혔다.

김경문 전 감독에 대한 존중도 잊지 않았다. 그는 “감독님이 그동안 참 잘해주셨는데 올해 유난히 잘 안풀리는 것들이 많았다. 야구가 참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NC는 보도 자료를 내고 김 감독 이후 유 전 단장을 감독 대행으로 정해 남은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 단장 대행은 김종문 미디어홍보팀장이 맡는다.

김 전 감독은 구단의 고문으로서 호칭과 예우를 받는다. 김 전 감독은 2011년 8월 NC 창단 감독으로 부임, 지난 7년간 신구세대의 조화, 무명선수의 과감한 발탁 등으로 다이노스를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보도 자료에서 황순현 대표는 “김 감독님 덕분에 신생팀이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 감독님이 그 동안 보여준 헌신과 열정, 노력에 감사드린다. 과감한 혁신 작업으로 팬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감독과 황 대표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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