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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RATING] '6점' 이승우, 전반전에 번뜩였지만 2% 부족했다

작성일: 2018.06.07 23:59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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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파를 시도하는 이승우(7번)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A매치 데뷔전 온두라스와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은 우연이 아니었다. 이승우는 자신의 3번째 A매치이자 2번째 A매치 선발 경기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했다. 그러나 주변 공격수와 호흡, 마무리에선 2% 부족했다. 

이승우는 볼리비아전 문선민과 함께 4-4-2 포메이션의 날개로 투입됐다. 이근호(강원 FC)와 권창훈(디종 FCO)가 부상으로 낙마한 가운데, 이재성과 함께 본선 1차전 상대인 스웨덴전에 투입될 것이 유력한 선수다. 

앞서 온두라스전에서 간결한 2대 1 패스와 과감한 돌파로 찬사를 받았던 이승우는 볼리비아전에서도 왼쪽 날개로 활발하게 뛰었다. 황희찬과 짧은 패스를 주고받고 돌파를 시도했다. 

전반 2분 황희찬과 2대 1 패스로 몸을 푼 이승우는 전반 28분에도 황희찬과 짧은 패스를 주고받았다. 전반 30분엔 왼쪽 측면에서 볼리비아 수비 한 명을 따돌리고 볼을 내줬다. 황희찬의 슈팅이 정면으로 흘렀다. 

경기력은 꾸준하지 못했다. 전반 초반 황희찬과 맞았던 호흡이 시간이 흐를수록 패스 미스로 이어졌다. 전반 44분엔 공격 지역에서 완벽한 찬스를 잡았지만, 김신욱에게 내주면서 슈팅 기회를 날렸다. 

후반에도 이승우는 8분 박주호의 좋은 크로스를 받았으나, 잡으면서 타이밍이 죽었다. 이미 볼리비아 수비가 자리를 잡아 슈팅이 걸렸다. 이승우는 후반 14분 손흥민과 교체됐다.

이승우는 3번째 A매치지만 전방 공격 지역에서 여전히 기민한 움직임을 보였다. 아직 만 20세의 선수이고, 처음 합류한 대표 팀 공격수와 호흡이 완벽하지 않지만, 1대 1 돌파 능력 등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선수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이승우는 전반 몇 차례 번득였으나, 후반 갈수록 힘을 잃었고, 후반 이른 시간 교체되면서 기준점 6점을 이상을 받기엔 어려운 경기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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