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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시련의 거인' 커쇼, 5년 연속 ASG 무산

작성일: 2015.07.11 16:2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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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캔자스시티 3루수 마이크 무스타카스와 '홍관조 군단' 우완 에이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메이저리그 올스타 파이널 투표에서 각 리그 1위를 차지하며 신시내티행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올스타전에 막차로 합류한 행운남들을 발표했다.

▲ 커쇼 올스타 탈락, "실망스럽다"

'흔들리는 거인' 클레이튼 커쇼가 올스타 최종 투표에서 낙마하며 신시내티표를 끊지 못했다. 지난 2011년부터 14년까지 4년 연속 올스타전에 나섰던 커쇼는 5년 연속 올스타전 마운드에 설 수 없게 됐다. 11일 밀워키전을 앞두고 만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올스타는 늘 참여하고 싶은 7월의 축제다. 조금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 '만화 주인공’ 마츠 부상

메이저리그 데뷔 후 2경기에서 투수로 2승, 타자로도 5타점을 쓸어 담으며 큰 화제를 낳은 '왼손 유망주' 스티븐 마츠가 당분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역 언론 '뉴욕데일리뉴스'는 화끈한 데뷔전을 치른 마츠가 광배근 부상을 당해 향후 몇 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 분노의 ‘유니폼 드라마’ 재방송

소속팀은 달라도 소속을 뛰어넘는 훈훈한 동료애가 메이저리그에서 벌어졌다. 심판과 심한 언쟁을 벌이다 퇴장콜을 들었던 '쌍둥이 대표 슬러거' 토리 헌터가 분을 삵히지 못하고 유니폼을 벗어 제꼈다. 이후 곧바로 이어진 분노의 패대기. 이 신선한 퍼포먼스를 디트로이트 선수들은 놓치지 않았다. 데이빗 프라이스와 애니발 산체스가 다음날 헌터의 '유니폼 탈의 드라마'를 재연하며 선수들을 폭소하게 했다.

▲ 마차도, 스쿱에게 ‘스쿱 송구’

'올스타 3루수' 매니 마차도가 2루수 조나단 스쿱에게 ‘스쿱샷’을 날리며 환상적인 더블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비껴 맞은 타구를 재빠른 대쉬로 캐치한 뒤 스쿱에게 공손하게 스쿱샷처럼 송구를 날리며 까다로운 병살 작품을 완성했다.

[영상] 11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송경택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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