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VIEW] 위기의 신태용호, 유효슈팅 나와야 3패 없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월드컵 특별 취재팀 박주성 기자] 유효슈팅이 없었다. 남은 상대를 보면 3패가 걱정되는 이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18일 오후 9시(한국 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과 함께 F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간절히 원했던 첫 승에 실패했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김신욱을 깜짝 카드로 기용했으나 수비적인 전술에서 공격 기회는 없었다. 결국 한국은 경기 내내 스웨덴에 공격을 막다가 후반 중반 김민우의 태클로 비디오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 실점으로 패배했다.
경기 결과보다 걱정되는 것은 우리가 단 1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전반 15분까지는 공격적인 패턴이 보였지만 이후에는 라인을 뒤로 내려 공격 기회 자체가 없었다. 손흥민의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 장면이 몇 차례 있었으나 역시 슈팅은 없었다.
이제 다음 상대들을 보면 더욱 한숨이 나온다. 먼저 한국은 오는 23일 밤 12시 멕시코를 상대한다. 멕시코는 1차전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1-0으로 꺾은 팀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멕시코는 더 강했다. 뛰어난 개인 능력과 단단한 조직력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3차전 상대는 독일. 오는 27일 밤 11시에 진행된다. 독일은 1차전에서 멕시코에 패했기 때문에 스웨덴과 한국을 반드시 잡으려 할 것이다. 우리가 예상했던 시나리오인 2승 후 방심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은 최정예 독일을 상대해야 한다.
축구는 골을 넣어야 승리하는 스포츠다. 골을 넣으려면 슈팅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남은 두 경기에서 최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슈팅을 하면서 맞붙어야 한다. 두 팀의 전력은 이미 확인됐다. 우리가 수비적으로 나간다고 해도 실점을 막을 수 없는 수준이다.
공격을 책임졌던 손흥민도 슈팅이 없는 것을 아쉬워했다. 그는 “일단은 골을 안 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골을 먹으면 두 골을 넣어야 한다. 선수들이 그 부분을 조심스럽게 경기했다. 안 먹으려고 노력했는데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계속 수비하다가 역습하려고 했다. 그런 부분은 공격수가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다. 많이 아쉽다. 계속 수비하는 입장해서 볼을 뺏으면 거리가 멀어서. 골을 못 넣어서 공격수가 책임져야 한다. 국민들에게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