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VIEW] 빈틈없는 멕시코, “한국, 독일보다 무섭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월드컵 특별 취재팀 박주성 기자] 멕시코는 방심하지 않는다. 독일전보다 한국전을 더 철저하게 준비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오는 23일 밤 12시(한국 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킥오프하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한다. 1차전에서 스웨덴에 패한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사실상 16강이 좌절돼 반드시 승점을 얻어야 한다.
멕시코는 1차전 독일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조직력까지 좋아 세계 최강 독일을 몰아붙였다. 결국 이르빙 로사노의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며 첫 승을 거뒀다. 멕시코는 이 승리로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제 우리는 이런 멕시코를 상대해야 한다. 그 다음은 독일이다.
우리에게 좋지 않은 소식은 멕시코가 들뜨지 않았다는 점이다. 멕시코는 한국전을 독일전보다 더 열심히 임한다는 각오다. 멕시코의 주장 안드레스 과드다도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월드컵은 이제 시작이다. 한국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쉬운 팀이 아니다. 그들은 우리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계했다.
그러면서 “(독일전보다) 한국전이 더 무섭다. 압박감이 여전히 있다. 우리가 독일을 상대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전에서 패배한다면 빠르게 사라질 것이다. 과도한 자신감은 위험하다. 우리는 16강 그리고 더 좋은 대진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워야 한다”며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은 난적 멕시코를 상대해야 한다. 또 경기장 분위기와도 싸워야 한다. 현재 러시아에는 약 4만 명의 멕시코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 1차전 독일전에서 욕설로 1천만 원의 벌금을 받은 멕시코 팬들은 열정적인 응원으로 멕시코 대표 팀을 응원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대표 팀이 여기에 압도당하면 경기력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모든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신태용호는 1차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남겼다. 이제 2차전에서 이를 뒤집을 시간이다. 멕시코를 잡는다면 신태용 감독이 말한 통쾌한 반란은 충분히 가능하다. 과연 한국이 빈틈없는 멕시코를 뚫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