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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아시안컵 대비 9월-10월 A매치 협상…남미 팀 물망

작성일: 2018.07.04 12: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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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9월 우루과이와 경기했던 대표 팀


[스포티비뉴스=신문로, 한준 기자]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한국 축구는 이제 2019년 UAE 아시안컵 체제로 돌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국가대표선임위원회를 열고 신태용 감독을 평가한 뒤 아시안컵을 준비할 감독 인선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감독 선임 문제와 별개로 9월과 10월, 11월로 예정된 A매치 데이 상대국 선정 작업도 진행 중이다. 대한축구협회 조준헌 홍보팀장은 “협회는 이미 오래 전부터 좋은 평가전 상대를 잡기 위해 협상해왔다. 어느 정도 구체화되고 있다”고 했다.

월드컵 이후 첫 일정인 9월 A매치, 아시안컵 대비 중요 일정이 될 10월과 11월 A매치는 중요성이 크다. 9월 A매치는 새 감독의 첫 무대, 10월과 11월은 아시안컵 본선 엔트리 확정 및 본격 담금질의 무대다.

대표 팀은 9월 A매치를 안방에서 치르고, 10월과 11월 중 한 차례는 서아시아로 이동해 경기할 예정이다.

조 팀장은 “유럽이 네이션스리그를 시작하고 아프리카는 네이션스컵 예선이 열려 경기하기 어렵다”고 했다. “아시아 팀과 경기할 수도 있고, 중남미 팀도 대상이다. 아시안컵을 대비하지만 남미 지역의 좋은 팀과 할 수 있다면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려운 단계지만 특별한 공식 대회 일정이 없는 남미의 강호와 경기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마친 뒤에도 한국은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 팀들과 경기한 바 있다. 특히 2010년 4강, 2014년 16강에 올랐던 우루과이는 주전급 멤버를 데리고 내한해 영양가 있는 평가전을 했다. 

유럽의 네이션스리그로 상황이 어려워 졌지만 비는 일정이 생길 때 원정 평가전도 가능하다.   대표 팀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평가전 상대가 부실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아시안컵 대비 체제에선 이 문제도 보완하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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