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강정호, 관심과 기대 안고 미국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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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강정호의 출국 소식을 MLB.com에서도 비중 있게 다뤘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5일(한국시간) "강정호가 열렬한 관심 속에 큰 기대를 안고 미국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전날(1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있었던 출국 인터뷰 내용은 물론이고 한국 내에서 강정호의 위상과 피츠버그 입단이 성사됐을 경우 맞이할 일들에 대해서도 다시 되짚었다.
MLB.com은 "강정호는 피츠버그와의 4년 계약을 앞두고 미국으로 향했다. 그는 자신의 장타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목표는 기존 주전 유격수인 조디 머서를 끌어내리고 신시내티 마무리투수이자 강속구 투수인 아롤디스 채프먼을 이겨내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피츠버그 역사상 강정호 같은 선수는 없었다. 어떤 메이저리그팀도 한국 프로야구 출신 야수를 보유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강정호가 지난 시즌 40홈런-117타점을 기록하고도 MVP를 받지 못했다며 "그의 '더블 플레이 파트너'였던 2루수 서건창이 타율 3할7푼을 기록하면서 MVP를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또 17홈런 92타점을 올린 펠릭스 피에는 비슷한 성과를 메이저리그에서는 425경기 (17홈런 99타점) 만에 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강정호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았다는 것도 관심을 끌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도착하는 대로 그에게 PNC파크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는 "야구장이 궁금하다. 좌중간이 넓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지 직접 보고 싶다"고 했다. MLB.com은 "목동구장은 370피트(112m), PNC 파크는 410피트(125m)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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