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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접촉설’ 할릴호지치, 이집트·모로코·UAE·사우디도 원한다

작성일: 2018.07.08 07: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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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김판곤 국가대표선임위원장이 포트폴리오에 있는 외국인 감독과 접촉을 시작하겠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외신을 통해 후보자 윤곽이 나왔다.

알제리 언론 DZ풋은 6일 대한축구협회가 할릴호지치 감독과 연락했다고 보도했다. 신빙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서 한국에 4-2 완승을 거두며 알제리를 16강에 올린 성과를 냈다.

이후 일본 대표 팀을 이끌며 동아시아 축구와 접점을 만들었다. 프랑스 리그에서 활동하며 유럽 빅리그 경험도 갖췄다. 

알제리 언론 DZ풋이 보도한 배경은, 알제리 역시 할릴호지치 감독을 복귀시키려고 협상 중이었기 때문이다. 알제리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돌풍에도 이후 아프리카 예선 돌파에 실패했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진하는 등 고전해왔다.

알제리 측의 복귀 제안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 할릴호지치 감독은 일본이 대회 개막 두 달을 앞두고 경질했지만 주가가 높다. 

알제리 언론 라 가제트 뒤 페넥은 한국이 할릴호지치 감독을 후보 리스트에 올렸으나 할릴호지치 감독을 원하는 팀이 많다고 보도했다.

라 가제트 뒤 페넥의 보도에 따르면 알제리 외에도 북아프리카에서 이집트와 모로코, 서아시아의 UAE와 사우디아라비아가 할릴호지치 감독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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