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銅 획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30, 스파이더 코리아)이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리드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자인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IFSC 리드 월드컵 2차전 결승에서 최종 3위에 올랐다.
김자인은 지난주 스위스 빌라스에서 열린 리드 월드컵 1차전에서 올 시즌 첫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2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자인은 지난 12일 예선 2개 루트를 모두 가볍게 완등했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그는 아키오 노구치(30, 일본) 아나크 베르호벤(23, 벨기에), 아냐 가른브레(20, 슬로베니아)와 공동 1위로 2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준결승전에서는 김자인은 안정적으로 등반을 이어가며 41+로 5위에 올랐다. 그는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김자인은 준결승 성적의 역순에 따라 뒤에서 네번째로 결승 루트에 도전했다. 김자인은 완등을 바로 앞둔 48+를 기록했다. 그는 완등에 성공한 제시카 필즈와 50+를 기록한 야나 가른브레에 이어 간발의 차이로 3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자인은 지난주 1차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며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전망을 전망을 밝게 했다.
김자인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태릉선수촌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익숙하지 않은 훈련 환경 때문에 스스로 준비가 잘 되었는지 걱정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훈련한 만큼 시즌 첫 월드컵과 두번째 월드컵을 기분 좋게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본 두 경기에 최선을 다해 등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입상 소감을 밝혔다.
김자인은 "올해는 8월에 예정된 아시안게임 준비에 집중하고자 이달 뒤이어 있을 두 차례의 월드컵 출전을 포기하는 큰 결정을 했다"며 "그만큼 아시안 게임에서도 후회 없는 등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자인은 15일 오전 귀국한다. 이후 국내에서 훈련한 뒤 오는 23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해 내달 예정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위해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전지 훈련에 임한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이런 선수가 대표팀 은퇴라니…최민정 '0.014초' 모자란 하루 2관왕→1000m 金 이어 계주 銀까지! 태극마크 마지막 시즌에도 2주 연속 '여왕 본색'
2026-11-01
-
“다시는 뛸 수 없다” NFL 지명 몇 달 만에 청천벽력…척수 유전자 변이로 은퇴 위기→24살 신인 “미식축구는 내 전부였다”
2026-11-01
-
태극마크 내려놓는다더니 아직도 은퇴하기 아깝다…'쇼트트랙 여왕' 최민정, 캐나다 선수 3명 뚫고 짜릿한 역전 우승 → 계주도 은메달
2026-11-01
-
"너무 귀여워! 비주얼은 금메달" 日 배드민턴 미녀 미야자키, 깜짝 인터뷰어 변신에 팬들 열광…세계 7위의 아이돌급 인기→韓中 팬들도 감탄
2026-11-01
-
와, 이런 선수가 한국인이라니!…"상대는 이제 몇 점 얻느냐가 관건, 한 게임 따내면 특별한 일" → 안세영이 만드는 압도적 격차
2026-11-01
-
"거의 가린 게 없잖아" '평창 金메달 여신 무슨 일?' 日 열도 발칵! 24세 자기토바, 파격적인 드레스 공개…"말문이 막힌다"
2026-11-01
많이 본 기사
-
류현진이 있던 그 자리로 가나… 한국인 또 MLB 데뷔 기대감, 초대박 예상 떴다
2026-11-01
-
KIA 한국시리즈행, 김도영보다 이 선수 손에 달렸다… 형들이 다시 기회줬다, 야생마 본능 나올까
2026-11-01
-
'연봉 3600만원의 기적' 한화서 탄생한 인생역전 드라마…20홈런→신인왕→골든글러브 예약, 내년 연봉 1억 돌파 예감
2026-10-31
-
'전역모 쓰고 경례 논란' 박승수, 기타치는 마이콜 세리머니 의미 있었다..."라면 광고 노린 큰 그림"
2026-10-31
-
'밀워키 우승' 배지환 이적, 신의 한 수 되나…4G 만에 강등됐지만, 韓 3번째 WS 우승반지 '유력'
2026-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