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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 다저스에서는 SS-3B 병행…후반기 곧바로 선발

작성일: 2018.07.19 13:0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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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 마차도.
▲ 매니 마차도와 맷 켐프. 올스타전에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3루수 혹은 유격수. 다저스로 팀을 옮긴 매니 마차도의 포지션은 여전히 '멀티'다. 파르한 자이디 단장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의 포지션 유연성이 더해졌다고 보고 있다.

MLB.com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다저스의 마차도 활용 방안을 보도했다. 마차도는 21일 밀워키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인데, 포지션은 올 시즌 주 포지션 유격수가 아닌 3루수가 될 수도 있다. 저스틴 터너는 전반기 막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는데, 후반기까지 여파가 이어질 수 있다.

마차도는 올 시즌 유격수로만 뛰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3루수와 유격수를 병행했다. 유격수로 2015년 7경기 53이닝, 2016년 45경기 380이닝을 뛰었다. 지난해는 3루수에 전념했고, 올해는 유격수에 집중했다. 반 년 공백이 있지만 3루수가 불편하지는 않다. 

자이디 단장은 "우리 선수들은 여러 포지션을 옮겨다닐 수 있다. 로버츠 감독과 포지션 유연성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에 대해 논의를 했다. 로버츠 감독이 로스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지지한다. 그는 팀이 성공하고, 이기는 방향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했다"고 얘기했다.

현 시점에서 100% 전력을 발휘하려면 일부 선수들은 포지션을 옮길 수 있다. 크리스 테일러가 2루수로, 맥스 먼시가 1루수로,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로 이동하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 키케 에르난데스 등 대부분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라 수비 위치를 걱정할 일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이디 단장은 테일러가 마차도 영입 후 포지션 조정에 가장 큰 퍼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계획은 테일러를 매일 라인업에 넣는 것이다. 유격수, 2루수, 외야수까지 모두 가능하다. 그는 지난 1년 반 동안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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