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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72] '안방불패' 비스핑, 레이테스에 2-1 판정승

작성일: 2015.07.19 05:3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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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MMA의 오뚝이' 마이클 비스핑(36, 잉글랜드)이 탈레스 레이테스(33, 브라질)와 박빙의 승부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비스핑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SSE 하이드로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72'(이하 UFN72) 메인이벤드 미들급 매치에서 레이테스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현 미들급 랭킹 9위에 올라있는 비스핑은 개인통산 27번째 MMA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11월 루크 락홀드(미국)에 길로틴 초크 서브미션 패를 당했던 비스핑은 올해 4월 'UFC 186'에서 C.B 댈러웨이(미국)를 판정으로 꺾었다.

지난 2012년부터 승-패-승-패-승-패-승-패-승을 반복한 그는 3년 만에 연승을 거뒀다. 홈인 스코틀랜드에서 값진 승리를 거둔 비스핑은 상위랭커로 올라갈 기회를 잡았다.

반면 최근 8연승(UFC 5연승) 행진을 달리던 레이테스는 간발의 차로 아쉬운 판정패를 당했다. 레이테스는 1라운드부터 최종 5라운드까지 빠른 스텝으로 이리저리 빠지는 비스핑을 공략하지 못했다. 그러나 간간히 정타를 적중시키며 상대에게 충격을 줬다. 타격횟수 적중률에서 레이테스는 45%를 기록했고 비스핑은 38%에 그쳤다. 테이크다운 횟수에서도 레이테스가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철저하게 아웃복싱을 구사하며 포인트 위주의 전략을 세운 비스핑이 최종 승자가 됐다.


비스핑은 1라운드부터 빠른 발걸음으로 레이테스의 타격을 피했다. 레이테스는 비스핑을 향해 돌진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 비스핑은 사이드를 빠르게 돌면서 간간히 카운터를 성공시켰다. 시종일관 비스핑의 빠른 발을 잡지 못하던 레이테스는 3라운드 초반 강한 펀치를 적중시키며 기회를 잡았다.

비스핑은 클린치로 위기를 모면했고 들어오는 레이테스에 카운터를 시도했다. 최종 5라운드에서 레이테스는 힘으로 밀어붙였고 비스핑은 다시 한번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레이테스의 강력한 타격을 방어했다.

영국에서 열린 17번의 대회 모두 승리한 비스핑은 '안방불패'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 마이클 비스핑 ⓒ Gettyimages

[영상] 마이클 비스핑 VS 탈레스 레이테스 ⓒ 편집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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