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포그바가 월드컵서 염색 하지 않은 이유…"비평? 축구에 대해서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폴 포그바(25)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의도적으로 염색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판가들이 경기력에 집중해 자신을 평가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유벤투스에서 기량을 꽃피운 뒤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포그바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플레이로 비판을 달고 살았다. 하지만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달랐다. 은골로 캉테와 호흡을 맞추며 대회 전반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결승전에서는 쐐기 골도 터트리며 우승으로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러시아에선 포그바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은 화려한 헤어스타일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짧게 깎은 머리는 퍽 단정해 보일 정도였다. 포그바는 일부러 염색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진행한 Q&A에서 염색하지 않은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사람들이 내 외적인 부분이 아닌, 오직 나의 경기력에 집중했으면 했다. 그래야 변명의 여지 없이, 그들(비판가들)이 내 축구에 대해서만 비판할 수 있었다."

포그바는 팬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감과 동시에 소속 팀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최근 주제 무리뉴 감독이 "포그바가 팀을 위해 최적의 일을 해줘야 한다"고 한 부분을 묻자, 그는 "필드 위에서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내 자질에 대해서는 결코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
우승 메달의 향방에 대해서도 밝혔다. 포그바는 모친이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휴가 기간이 지나면 돌려주길 바란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팬 서비스도 두둑했다. 포그바는 생일이라는 한 팬이 '유니폼을 받으면 내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하자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달라. 생일 축하한다"면서 유니폼 선물을 약속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아스톤 빌라와 유럽 왕중왕 격돌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추천 콘텐츠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