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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키엘리니 "호날두 이적, '불가능'하다 생각했다"

작성일: 2018.07.31 11:16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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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벤투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유벤투스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3)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이적이 '불가능하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그는 친구들에게 "불가능해"라고 말했다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9년여를 활약한 호날두는 2017-18 시즌을 마치고 갑작스럽게 이적설 주인공이 됐다. 초기만 해도 이적이 유력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동안 숱한 이적설에 휘말렸지만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 결국 잔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이 탈락한 뒤 급속도로 이적이 진전됐고 결국 지난 11일(이하 한국 시간) 이적이 성사됐다.

이는 유벤투스 선수들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키엘리니는 이적설을 처음 들었던 지난 5월을 떠올리며 당시에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 여겼다고 했다. 그는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방송 ESPN에 "(호날두 이적설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내 친구들내게 '아니야, 그건 불가능해'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나서 어느 날에, 아마도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호날두 이적이 성사된 현재, 키엘리니는 기대에 차 있다. 그는 "이제 현실"이라면서 "유벤투스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 우린 호날두 같은 챔피언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흥분된다. 호날두와 함께 운동할 준비가 됐다. 구단의 모든 파트, 선수들, 마케팅 매니저, 디렉터까지 모두 호날두와 함께 성장할 준비가 됐다. 호날두가 우리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휴가를 마친 호날두는 31일 유벤투스 선수단에 합류해 2018-19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세리에A는 내달 20일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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