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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정몽규 40억 쾌척'은 새 감독 선임과 무관…"시간 더 필요해"

작성일: 2018.08.01 05: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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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회장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한국 축구를 이끌 새로운 사령탑 임명에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뒤 새로운 감독 선임에 돌입했다. 신태용 감독 역시 후보군에 포함됐다고 밝혔지만,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다는 것이 기조다.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후보군을 두고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여러 감독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정확한 결론은 나오지 않은 상황.

이 가운데 31일 오전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찬조금을 쾌척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정 회장은 "찬조금이 새로 선임되는 국가대표팀 감독의 연봉을 지원하고,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하는데 사용되었으면 한다. 특히 외국의 유능한 지도자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영입할 경우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잘 써달라"고 당부하며 40억 원을 내놨다.

정 회장이 거액을 내놓으면서 새 감독 협상과 선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직접 선임이 임박했을 것이란 예상도 있었다.

조준헌 대한축구협회 홍보팀장은 "최근 감독 발표가 임박했다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맞아들었을 뿐"이라면서 협상 진척에 대한 시선엔 선을 그었다. 이어 "세세한 협상은 진행되고 있다. 감독 선임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김 위원장이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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