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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장윤호가 얻은 'AG 금메달리스트'들의 조언 "하나가 돼라"

작성일: 2018.08.01 17:5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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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에 응한 장윤호.
[스포티비뉴스=파주, 유현태 기자] "팀이 하나가 되면 우승할 수 있다고 한 게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대표 팀이 1일 파주NFC에서 첫 훈련에 돌입한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장윤호는 스리백 앞을 지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에 선발됐다. 공격적인 경기를 예고한 김학범호에서 공수 밸런스를 영리하게 맞추는 것이 장윤호의 임무다.

인터뷰에 나선 장윤호는 소속 팀 전북 현대에서 '형님'들이 나눠준 경험을 들고 대표 팀에 왔다. 그는 "전북에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딴 형들이 넷이나 있다. 어떻게 금메달 딸 수 있는지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현재 전북 유니폼을 입고 있는 선수 중 김신욱, 손준호, 김진수까지 3명이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최근 독일 진출에 성공한 이재성을 포함하면 모두 4명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일까? 장윤호는 "(손)준호 형한테 포지션이 같아서 많이 물어봤다. 팀이 하나가 되면 우승할 수 있다고 한 게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 형들이랑 민재 정도 빼면 인도네시아에 같이 다녀왔다. 몇몇 선수들하고만 친해지면 될 것 같다." 아직 소집 첫 날이라 어색한 점도 있다지만 걱정은 없다는 것이 장윤호의 설명. 한 팀이 되는 것은 경기장 밖에서도,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장윤호는 "큰 차이는 없다.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자기 위치에서 자기 몫을 하면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체력 문제 역시 '팀 플레이'로 넘겠다고 밝혔다.

장윤호는 "(아시안게임은) 영광스러운 자리다. 함께 가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다. 축구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대회인데 후회없이. 또 국민들이 바라시는 금메달을 따오겠다"면서 자신감을 이어 "(금메달을) 따야 한다"며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고 견제를 받는 것도 사실이지만 자신 있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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