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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겼네' 두산, LG전 파죽의 13연승 질주

작성일: 2018.08.02 22:4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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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하는 두산 베어스 선수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전 13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와 시즌 11차전에서 6-5로 이겼다. 시리즈 싹쓸이 승리이자 지난해 9월 10일 5-1 승리 이후 13경기 연속 승리였다. 올 시즌은 11전 전승이다. 

선발투수 이영하는 기대를 모았던 고교 동창 LG 김대현과 선발 맞대결에서 웃었다. 5이닝 7피안타 4사사구 2피홈런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후 김강률(1이닝 무실점)-윤수호(⅓이닝 1실점)-박치국(1이닝 1실점)-함덕주(1⅔이닝)가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이틀 연속 류지혁의 활약이 빛났다. 류지혁은 2-2로 맞선 2회 1사 2루에서 우중간 적시 2루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류지혁은 1일 3안타 3타점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3안타를 날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LG도 기회는 있었다. 3-6으로 끌려가던 7회 유강남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8회 이형종의 좌월 홈런을 묶어 1점 차까지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9회 1사 1루 마지막 기회에서 대타 김재율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날 때 1루 주자 이천웅이 2루 도루에 실패하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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