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한용덕 감독 "정근우 끝내기, 고민 싹 날아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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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감정을 표정이나 제스처로 드러내는 일이 많지 않은 한용덕 감독이다.
그런 한용덕 감독도 9회 2사 후 터진 정근우의 끝내기 3점 홈런에는 가만히 있지 못했다. 4일 대전 NC전을 앞둔 한용덕 감독은 "야구하고 나서 그정도로 '액션'을 취해본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며 슬며시 웃었다.
고민거리가 한 번에 해소되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한용덕 감독은 "평소 그렇게 감정을 드러낼 일이 없다. 그런데 상황이…어렵게 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나온 것 같다"면서 "요즘 특히 전력 이탈이 많다. 힘겹게 버티는 와중에 나온 끝내기 홈런이다. 그 고민들이 한 번에 씻겨나가는 기분이었다"고 돌아봤다.
한화는 2일 KT전 승리로 2위 SK와 승차 없는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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