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TALK] 서울 이랜드 인창수 감독 "첫 연승, 분위기 이어가겠다"

작성일: 2018.08.04 22:2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인창수 감독
[스포티비뉴스=부천, 유현태 기자] 서울 이랜드 인창수 감독이 연승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서울 이랜드FC는 4일 '헤르메스캐슬'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시즌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2라운드에서 부천FC를 2-0으로 꺾었다. 경기 전 인창수 감독이 강조했던 대로 연승에 성공하면서 상승세를 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인 감독은 "이번 경기를 두고 준비한 것이 잘 나왔다. 전반전에도 찬스가 몇 개 있었지만 못 넣은 것은 아쉽지만, 전반전부터 (시즌 중) 처음으로 주도한 게임이 됐다. 원하는 대로 경기를 하다보니 선수들이 조금 들떴다. 집중하자고 이야기를 했고 찬스에서 골을 넣은 것이 중요했다. 마지막 순간에서 골을 못 넣은 것, 경기 후반 측면에서 실수하면서 찬스를 내줬지만 김영광이 선방해서 버틸 수 있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현대 축구는 중원 압박이 강하다. 측면 플레이를 해야 한다. 연습해도 잘 안됐다. 후반기 들어오면서 좋아졌다. 안성빈 합류한 것도 좋았다. 측면 공격이 잘 풀린 게 좋았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면서 원정 경기를 치렀다. 짧은 패스와 간결한 터치로 부천의 수비 조직을 헤집으면서 공격적 활로를 열었다. 측면 공격, 특히 왼쪽 측면이 활발했다.

"부천의 공격력은 날카롭다. 공격수들을 맨투맨하면서 프리로 남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창욱 선수가 포워드를 잘 맡아줬다. 4-3-3으로 바꾸면서 조금 더 편해진 감이 있었다. 처진 스트라이커가 중원으로 물러나면서 김창욱의 맨마킹이 한결 수월해졌다." 브라질 공격수들을 앞세워 역습하려던 부천의 계획도,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서울 이랜드 수비진에 꽁꽁 묶였다. 결국 후반전 2골을 먼저 넣으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거칠게 추격을 노린 부천의 반격은 김영광 골키퍼의 환상적인 선방이 이어지고, 수비수들이 몸을 던지면서 막아냈다.

인 감독은 "승점 3점도 중요하지만, 연승을 했다. 분위기가 정말 좋다. 이 분위기를 컨트롤하겠다. 부산 아이파크가 좋은 팀이란 걸 알겠지만 적극적으로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다음 경기에도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