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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TALK] 부천 정갑석 감독 "미드필드 거쳐 역습했어야…잘 되지 않았다"

작성일: 2018.08.04 22:26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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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갑석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부천, 유현태 기자] 부천FC가 다시 3경기 무승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부천FC는 4일 '헤르메스캐슬'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시즌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0-2로 패했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거두면서 순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정갑석 감독은 "더운 날씨에서 팬들이 경기장 찾아주셔서 열정적인 응원을 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더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 준비를 다시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어두운 표정으로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전체적인 경기력이 부진했다. 4-4-2 포메이션으로 나서 역습을 준비했지만, 단순한 연결과 서울 이랜드 수비진의 거친 수비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다. 정 감독은 "크리스토밤, 포프의 플레이가 한번에 공간 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미드필드 플레이를 하면서 공간으로 가야 했다. 후반전 포메이션을 변경해서 플레이했는데. 그 장면에서 좀 잘 되지 않은 것 같다. 후반전 실점하면서 안 좋은 경기 흐름이 됐다"고 분석했다.

시즌 초반 선두권을 다투던 부천의 순위는 어느새 5위. 6위 수원FC와 차이도 승점 3점밖에 나지 않는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정 감독은 "지금의 문제는 감독으로서 인지하고 있다. 패배로 지금 당장을 생각할 순 없는 상태지만, 수원FC 원정부터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해볼 계획이다. 더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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