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8월 4경기서 3패…'이석현 3골' 포항에 5-2 녹다운
작성일: 2018.08.15 20:52
한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1강' 전북현대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4차례 공식 경기에서 3번의 패배를 당했다.
포항스틸러스는 15일 저녁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3라운드 경기에서 전북을 5-2로 대파했다. 전반 33분 이석현, 전반 38분 이근호의 중거리슛이 연이어 터졌다. 후반 9분에도 이석현의 중거리슛이 전북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후반 4분 한교원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세 번째 골을 내준 뒤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한교원, 김신욱을 투입했다. 후반 16분 이승기까지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포항의 기세를 막을 수 없었다.
포항 입단 후 홈 데뷔전을 치른 이석현은 후반 29분 중앙선부터 단독돌파로 문전까지 치고 들어가 쐐기 골을 넣었다. 김신욱이 후반 36분 헤더로 한 골을 더 만회했지만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김승대가 후반 43분에 한 골을 더 넣어 5득점을 채웠다.
포항은 전북 킬러로 떠올랐다. 지난 5월 12일 전북 원정에서도 3-0으로 이긴 바 있다. 전북은 8월 들어 부진의 늪에 빠졌다. 5일 경남과 홈 경기에 0-1 패배, 8일 아산무궁화와 FA컵 경기에 1-2로 졌다. 11일 강원FC에 3-1로 이겼으나 FA컵 탈락에 이어 리그 4번째 패배를 당해 조기에 우승을 확정하려던 꿈이 불투명해졌다.
전북은 공격의 핵 이재성이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킬로 이적하며 전력 손실이 생겼다. 주전 수비수 김민재도 부상 복귀와 함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차출됐다. 이 대회에는 미드필더 장윤호, 골키퍼 송범근도 참가했다.
반면 포항은 여름 이적 시장 기간 FC서울에서 데려온 이석현이 전북전에 3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쳤다.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낙마한 공격수 이근호도 저돌적인 플레이로 전북 수비를 흔들었다. 골키퍼 강현무도 안정된 선방으로 전북의 반격을 막았다.
최근 원정 3연전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한 포항은 전북과 홈 경기 승리로 승점 33점을 얻어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 AFC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높였다. 3, 수원삼성, 4위 울산현대와 승점 차는 3점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오피셜] "노욕이다, 후배들 위해 양보해야" 비판에도 건재함 과시...'59세' 미우라, 멀티골 작렬→일왕배 역사상 최고령 득점 기록 경신
2026-08-20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 남달라" 유승민 회장 출사표...아이치·나고야 AG D-30, 태극전사 1052명 '결전 준비'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