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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태권도 이대훈 결승 진출…3연속 금메달까지 1승

작성일: 2018.08.23 17:46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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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이교덕 기자] 이대훈(26)이 아시안게임 3연속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경기만 남겨 뒀다.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68kg급 준결승전에서 예라실 카이르벡(카자흐스탄)을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다.

이대훈은 16강전에서 무하마드 살레(인도네시아)를 26-5로, 8강전에서 아르벤 알칸타라(필리핀)를 26-5로 크게 이기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1회전 6-0으로 앞서 나간 이대훈은 특유의 빠른 발로 난타전을 펼쳤다. 2회전에서 17점을 따고 9점을 줬다.

점수 차를 크게 벌렸지만 이대훈의 공격성은 그대로였다. 3회전 다양한 각도의 발차기로 9점을 쓸어 담았다. 실점을 1점뿐이었다. 최종 결과는 32-10이었다.

이대훈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63kg급 금메달리스트다. 68kg급으로 체급을 올려 아시안게임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이대훈은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3, 아시안선수권대회 금메달2를 갖고 있는 세계적인 태권도 선수다. 잘생긴 외모에 공격적인 경기로 유명하다.

한국은 태권도 겨루기 남녀 총 10개 체급에서 금메달 6개를 목표로 했으나, 이에 훨씬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남자 58kg급 김태훈, 여자 67kg이상급 이다빈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이 기대된 여자 49kg급 유망주 강보라도 8강전에서 지는 바람에, 태권도 겨루기 경기 마지막 날인 23일 이대훈에게 세 번째 금메달의 희망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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