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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이영표, 이승우 득점에 "이란 수비 허수아비 만들었다"

작성일: 2018.08.24 00:35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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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 돌파에 이란 수비가 무너졌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한준 기자] "이란 수비 세 명을 허수아비로 만들었어요!"

이영표 KBS 해설위원도 이승우의 23일 이란전 추가 득점에 흥분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일정이 시작된 이후 선발 출전이 없었던 이승우. 조별리그 일정 당시 감기 몸살을 앓았던 이승우는 이란과 경기에 병을 털고 선발로 뛰었다.

이승우는 1-0의 아슬아슬한 리드가 이어지던 후반 10분 이란 수비 실수를 틈 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공을 잡았고, 질풍 같은 드리블로 세 명의 수비를 제치고 슈팅했다. 마무리 슈팅이 날카롭게 골문 구석을 찔렀다. 이 골로 이란은 전의를 상실했다.

이영표 위원은 "이란 세 명의 수비 허수아비로 만들었다"며 흥분했다. "2-0으로 만족하지말자. 한번 만나서 이란 확실하게 돌려세워놓았으면 좋겠다"며 한국 대표 팀의 선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 위원은 이승우 뿐 아니라 무실점 수비를 펼친 센터백 조유민에 대해서도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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