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아시안게임] 이승우의 이유 있는 패기 "亞 강팀은 우리다"

작성일: 2018.08.24 05:3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추가 골을 넣은 이승우를 손흥민이 번쩍 들어 안아주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버카시(인도네시아), 유현태 기자] 방심은 멀리 하되 자신감은 취했다. 이승우는 아시아에서 강팀은 한국이라면서 다소 힘겨워진 대진에 개의치 않아 보였다.

한국은 23일 인도네시아 치카랑 위바와무크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에서 이란을 2-0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조별 리그서 말레이시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조 1위를 놓친 한국은 16강과 8강에서 사실상 결승에 가까운 상대를 만나게 됐다. '가시밭길'이라는 말이 나온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승우는 한국이 아시아에서 못이길 팀은 없다고 강조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이승우는 "이란이라는 팀이, 끈쩍끈적하고 쉽지 않은 상대이긴 했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있었다"면서 주눅들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고 했다. 이어 "방심하지 않고 모두가 최선 다해 뛰어줬다. 모든 팀이 도와준 것 같아 고맙다. 남은 경기 잘 회복해서 준비하겠다"고 다음 경기를 바라봤다.

이승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손발이 보다 맞아가고 있다고 했다. 대진운에는 불평이 없었다. 이승우는 "강팀은 우리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이 아시아에서 이기지 못할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겼다고 방심하지 않는다. 자신감으로 임하면 누구도 무섭지 않다"고 힘줘 말했다.

한국은 8강에서 홍콩을 3-0으로 꺾은 우즈베키스탄을 만난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는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