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최고점' 유영, 피겨 주니어 GP 1차 대회 쇼트 3위

작성일: 2018.08.24 08:28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유영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신동' 유영(14, 과천중)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인정한 개인 최고 점수를 갈아치웠다.

유영은 24일(한국 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36.17점 프로그램구성요소점수(PCS) 28.28점을 합친 64.45점을 받았다.

유영의 종전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 점수는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 세운 60.42점이다. 이번 대회에서 64.45점을 받은 유영은 4.03점을 끌어 올렸다.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로 평가받은 유영은 지난해 주니어 무대에 데뷔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2번 도전했지만 각각 4위(크로아티아)와 5위(이탈리아)에 머물렀다.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훈련지를 옮긴 유영은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선전하며 메달 획득에 한 걸음 다가섰다.

유영은 지난달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자신이 출전할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우선 선택권을 얻었다. 유영은 "올 시즌은 주로 앞에 열리는 대회를 고르고 싶다"고 밝혔고 1차 대회에 출전했다.

유영은 올 시즌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인 'Tango de Amor(사랑의 탱고)'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을 깨끗하게 뛴 그는 1.08점의 수행점수(GOE)를 챙겼다.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두 번째 점프가 회전 수 부족으로 언더로테가 지적됐다. 이 기술에서 0.17점을 잃었고 트리플 플립은 점프의 에지가 모호하다는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

3가지 스핀(플라잉 카멜 스핀 레이백 스핀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은 모두 최고 등급인 레벨4를 기록했다.

1위는 73.18점을 받은 아나 쉐르바코바(러시아)가 차지했다. 64.14점을 기록한 안나 타루시나는 그 뒤를 이었다.

유영과 함께 출전한 도지훈(14, 인천 옥련중)은 56.68점으로 7위에 그쳤다.

유영은 오는 25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