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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양학선 후계자' 김한솔, 뜀틀에서 값진 銀 획득

작성일: 2018.08.24 18:3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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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솔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팀, 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기계체조의 간판 김한솔(23, 서울시청)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뜀틀 종목에서 값진 은메달을 땄다.

김한솔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 체조장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종목별 결선 뜀틀 종목에서 14.550점을 받았다. 김한솔은 14.612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쥔 셰이크웨이홍(홍콩)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한솔은 전날 열린 마루운동 결선에서 14.675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미 금메달 한 개를 딴 김한솔은 뜀틀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뜀틀의 신' 양학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학선의 후계자로 불린 김학선은 전날 마루운동에서 값진 금메달을 땄다. 기세를 이어간 김한솔은 주 종목인 뜀틀에서도 메달을 획득했다.

결선 출전자 11명 가운데 김한솔은 5번째로 등장했다. 1차 시기에서 그는 5.6난도의 여2 기술에 도전했다. 공중으로 힘차게 도약한 그는 모든 착지시 한쪽 다리가 살짝 흔들렸지만 무난하게 해냈다. 

2차 시기는 5.2 난도의 기술을 시도했다. 이번에도 착지에 성공한 그는 두 팔을 들어 올리며 기뻐했다. 그러나 한쪽 발이 라인을 살짝 벗어나며 0.1점의 감점을 받아 14.225를 기록했다.

김한솔은 1, 2차시기 합계 14.550점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한 때 양학선의 라이벌이었던 북한의 리세광은 부상 여파가 있는 듯 연이은 실수를 하며 메달권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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