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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조소현 합류+이민아 첫 골' 홍콩전 완승 그 이상의 의미

작성일: 2018.08.24 20:3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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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을 완파한 한국 ⓒ 연합뉴스
▲ 대회 첫 골을 터뜨린 이민아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홍콩전 완승의 의미는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한국은 24일(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8강 홍콩과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먼저 4강에 선착한 한국은 중국-일본전 승리 팀과 만난다.

한국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홍콩을 압도했다. 전반에만 전가을이 2골, 이금민이 1골로 총 3골을 넣으며 승패를 일찌감치 갈랐다. 후반에도 2골을 추가한 한국은 압도적인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승리 외에도 결실이 많았던 경기였다. 일단 이날 한국은 선발에서 장슬기를 빼고 휴식을 줬다. 조별 리그에서 맹활약한 장슬기가 빠졌지만 한국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장슬기에게 휴식도 주고 승리도 챙겼다.

조소현의 가세도 큰 힘이다. 조소현은 소속 팀에서 뛰다 8강을 앞두고 뒤늦게 합류했다.

조소현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하연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뒤늦게 합류했지만 활발한 움직임과 가벼운 몸놀림으로 우려를 불식시켰다. 조소현의 합류로 윤덕여호의 중원은 더욱 탄탄해졌다.

교체 투입된 문미라의 골도 고무적이다. 이현영과 교체 투입된 문미라는 화려한 드리블로 골을 터뜨렸다. 상대 수비수 2명을 힘으로 뚫은 후 태클을 들어온 수비 1명을 다시 제쳤다. 그리고 슈팅 각도를 좁히고 들어오는 수비수 2명 사이로 벼락같은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소연과 함께 중원을 이끄는 이민아가 본 골맛도 의미가 깊다. 이민아는 조별 리그에서 안정적인 운영과 날카로운 슈팅으로 활약했지만 유독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이변 경기에서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골을 터뜨리며 다음 경기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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