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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눈물 왈칵' 김서영 "터치패드 찍는 순간 金 알았다"

작성일: 2018.08.24 22:17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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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자카르타(인도네시아), 정형근 기자]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4, 경북도청)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영은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김서영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아시안게임 대회 신기록이자 새로운 한국 신기록인 2분 8초 43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김서영은 "이 경기에 맞춰서 열심히 준비했다. 목표한 기록 경신에 성공하고 금메달을 따서 좋다. 일단 경북도청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셨다. 체계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너무 기쁘고 감격스럽다. 기록을 깬다는 것보다 일등인 게 보여서 죽어라 했다. 이 메달 하나를 위해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접영과 배영 페이스가 괜찮은 편인데 올림픽에 대비해서는 평형과 자유형 훈련을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 수영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평영 200m 정다래 이후 8년 만이다. 또한 이 종목은 1982년 최윤희 이후 무려 36년 만에 나온 금메달이었다. 

김서영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자유형 호흡할 때 보여서 1위인 줄 알았다. 부모님 생각이 가장 먼저 났다. 터치패드를 찍는 순간 금메달이라는 것을 알았다. 좋은 기록이 나왔는데 다른 선수에 비해 취약한 평형을 가다듬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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