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다시 경쟁해야죠" 두산 국해성, 2019년을 바라보다

작성일: 2018.08.25 08:0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두산 베어스 국해성이 이천에 있는 2군 선수단에 합류해 재활 훈련을 이어 가고 있다. 기분 전환을 하고, 조금 더 파이팅 있어 보이려고 머리를 조금 더 밝게 물들였다고 한다. ⓒ 김민경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빨리 시즌을 마무리한 건 아쉽지만, 그만두는 건 아니니까 괜찮아요."

국해성(29, 두산 베어스)이 시즌 아웃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준비를 시작했다. 국해성은 지난 5월 27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나섰다가 주루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다.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뒤 국해성은 건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서 2개월 동안 성실하게 재활 치료를 받았다. 국해성은 "수술을 받은 다음 주부터 계속 재활을 받았다. 건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양 실장님을 비롯한 트레이너분들께서 많이 챙겨 주셔서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달 초부터는 이천에 있는 2군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하고 있다. 국해성은 "이제 가벼운 러닝은 가능한 상태다. 몸 상태를 100%라고 보면 지금 80% 정도 밖에 올라오지 않았다. 90% 몸 상태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 때 정상적으로 훈련을 할 수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타격감이 좋을 때 부상 암초를 만나 아쉬움이 컸다. 국해성은 두산 우익수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0.333(24타수 8안타) OPS 0.887 1타점을 기록했는데, 부상 직전에 타격감이 좋아 김태형 두산 감독이 우익수로 꾸준히 기회를 주고 있었다.

국해성은 "꾸준히 운동한 게 경기 때 조금씩 나온다고 생각하던 때였다. 계속 경기에 나가는 선수가 아니라서 경쟁해야 하는 상황인데, 그래서 더 아쉬웠다. 감이 괜찮다 싶었는데 다쳐서. 다치고 시간이 지나니까 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래도 다음을 기약할 수 있기에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국해성은 "다음 시즌, 또 내후년도 있다. 안 다치려면 다리를 잘 관리하면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 나가야 할 거 같다.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 무릎 관리를 잘하면서 똑같이 경쟁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