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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의 선택] K리거 10명 최다, 유럽 6·일본 5·중동 2·중국 1

작성일: 2018.08.27 10:57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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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투호 1기에 합류한 손흥민, 아시안게임이 끝나면 바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 아시안게임 이란과 16강전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진 조현우도 벤투호 1기에 합류한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벤투호 1기가 출범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9월 평가전에 나설 24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신임 감독의 데뷔전을 함께 할 선수들이다.

앞서 취임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멤버들을 주축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 말대로 24명 중 17명이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다. 고요한, 김민우, 박주호, 오반석, 구자철, 김신욱이 제외됐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는 김민재, 황의조, 황인범, 김문환으로 4명이며, 황인범, 김문환은 첫 국가 대표 팀 발탁이다. 나머지 3명은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로 남태희, 지동원, 윤석영이다.

▲ 기성용은 벤투 감독이 직접 선발 의사를 밝혔고, 실제로 선발했다.
각 리그별로 선수 구성은 유럽파가 6명이다. 러시아 월드컵 주장 기성용과 에이스 손흥민을 비롯해 독일 2부 리그 홀슈타인 킬로 이적해 맹활약하고 있는 이재성이 포함됐다. 이승우, 황희찬도 합류했고, 월드컵 예비 명단에 포함된 지동원도 오랜만에 태극 마크를 단다.

K리거가 10명으로 가장 많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참가한 조현우, 문선민, 이용, 윤영선, 주세종이 이번에도 이름을 올렸다. FC 서울 임대 후 경기력을 끌어올린 윤석영이 합류했고, 부상으로 아쉽게 월드컵에서 낙마한 김민재도 포함됐다. 황인범과 김문환은 첫 발탁이다.

J리거는 김승규, 김진현, 정승현, 장현수, 황의조로 5명이 뽑혔다. 서아시아는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정우영과 오랜만에 대표 팀에 합류하게 될 남태희로 2명이다.

중국에서 뛰는 선수가 가장 적다. 김영권 딱 1명만 뽑혔다.

벤투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명단을 기본으로 하고, 최근 활약이 좋은 선수들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젊은 선수들을 소집했다"는 선발 기준을 밝혔다.

벤투호 1기는 9월 3일 파주 NFC에 소집돼 9월 7일 코스타리카, 9월 11일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9월 친선경기 소집 24명 명단>

GK(3명) : 김승규(빗셀고베),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조현우(대구FC)

DF(8명) :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현대), 윤석영(FC서울), 홍철(상주상무), 윤영선(성남FC), 김문환(부산아이파크), 김영권(광저우에버그란데), 정승현(가시마앤틀러스),

MF(7명) : 주세종, 황인범(이상 아산무궁화), 기성용(뉴캐슬), 장현수(FC도쿄), 정우영(알사드), 이재성(홀슈타인킬), 남태희(알두하일)

FW(6명) : 문선민(인천UTD),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황의조(감바오사카), 이승우(베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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