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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대들보' 김민재 "3실점이나 해서 공격수들한테 미안해"

작성일: 2018.08.27 22:1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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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브카시(인도네시아), 유현태 기자] "공격수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한국은 27일 인도네시아 브카시 패트리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3으로 이겼다.

힘겨운 승리였다. 먼저 2-1까지 앞서다가 역전을 2-3으로 역전을 당했다. 후반전 상대 실수가 나오면서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에 가서야 승리를 확정할 수 있었다. 4골이나 넣은 공격력은 빛났지만 3실점한 수비엔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수비의 핵심 김민재는 "3실점이나 해서 경기 끝나고 공격수들한테 미안했다. 잘 만들어서 실점한 게 아니라, 3번이나 실수해서 골을 줬다. 정말 아쉽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예방주사'를 맞은 뒤에도 또 3골이나 줬다. 김민재는 "말레이시아전 마치고 실수하지 말고 잘하자고 했는데, 또 실점하고 말았다. 미드필더, 수비수들끼리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실수로 경기를 더욱 어렵게 풀었다. 김민재는 "계속 수비 쪽에서 빌드업에서 실수가 많이 나왔다. 계속 (공격을) 맞다보니 힘들었다. 공격진도 힘들었던 것 같다. 위기를 잘 넘겨서 다행이고 더 잘했으면 좋겠다"면서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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